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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라팜, 호주에 구강유산균 제품 수출

오라팜은 호주에 구강유산균을 수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라팜은 이달부터 호주 유통판매회사 BHI를 통해 구강유산균 ‘오라덴티’와 ‘그린브레스’를 현지 치과, 약국, 코스트코, 홈쇼핑 등을 통해 유통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호주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판매에 나서 9월에는 미국 수출을 위한 현지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특히 오라팜은 호주 유산균 시장 진출이 북미와 중국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라팜과 KOTRA 멜버른 무역관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호주 원주민과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오라팜의 구강유산균 ‘오라덴티’와 ‘그린브레스’는 한국 어린이 구강에서 선별 추출한 균주 oraCMU와 oraCMS1을 사용한 토종 구강유산균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7.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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